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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잡담/일상

기술 블로그... 시작해보자

by Geunny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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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되고자 마음을 먹고 공부한 지 어느덧 6개월이 조금 지났다..

 

교육도 받고 혼자 공부하면서 Git-hub에 공부한 내용들과 코드들을 쌓아 가면서 잔디를 계속 심고 있다... ㅎㅎ

잔디가 촘촘히 쌓이고 있다 ㅎㅎ.... 푸른 초원이 되길 바라는..

사실 기술 블로그를 먼저 시작하려고 하였으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 만큼 세상에서 귀찮은 것이 너무 많다..

 

처음에는 그냥 git에 정리한 markdown 파일을 복붙 해서 올리려고 했으나......

 

기본적으로 tistory 블로그에 md 문법이 적용이 되지만 문제는 사진이었다.

 

그냥 복사해서 붙여 넣게되면 해당 이미지의 나의 컴퓨터 로컬 주소가 붙어 사진을 올리려면 다시 하나하나 찾아서 너야 하기에 너무 귀차니즘이 발생.

 

그리하여 좀 편하게 하려고 node.js를 이용한 git-io 블로그도 찾아봤으나 시간적 여유도 없고, 서버도 해당 로컬로 가동을 해야 인터넷에서 접속이 가능하여 이 또한 포기했다.

 

그렇게 깃만 정리하면서 (사실상 깃도 난장판이다 정리가 하나도 안됨...)

여러 회사에 지원을 해봤지만 정리가 안된 깃과 난장판인 포트폴리오 에다가 +@ 코로나로 인해 나 같은 어중이떠중이 예비 개발자는 서류통과 조차 힘이 들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런 힘든 시기에도 취업에 성공하신 신입 개발자 분들의 깃허브와 블로그를 보게 되었고, 왜 내가 뽑히지 못하였는지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고작 깃허브에 내가 배운 내용을 고대로 타자로 쳐서 복사해서 넣었을 뿐이었다. 결국 그 글로 나에게 얻어지는 건 단지 책 또는 다른 사람의 글을 그냥 Ctrl + C, Ctrl + V로 붙여 놓은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하여 오늘부터 깃허브는 계속 정리하되 그날그날 새로 알게된 내용을 블로그로 간략하게나마 정리해 볼까 한다.

 

지금도 시간적 여유는 없지만.(기사시험이 3일밖에 남지 않음..)

그날 깨달은 것을 그날 남기지 않으면 머릿속에서 없어질 것을 알기에 오늘부터 차근차근 하루에 한 개의 글은 쓰겠다는 의지로 이러한 글을 남겨본다...

 

이 마음가짐이 최대한 오래 가기를 정말 바란다.. ㅎㅎ

미래의 나야 블로그 잘 쓰고 있지?? 너만 믿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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